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남역 오피스빌딩 임대수익률은 4.1%

강남역 오피스빌딩 임대수익률은 4.1%


수익률 저하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크게 늘어

 

 

현재 강남역 일대 빌딩 연 임대수익률은 4.1%인 것으로 조사됐다. 빌딩 전문업체 리맥스 와이드파트너스가 최근 강남역 일대 오피스빌딩 45동을 조사한 결과, 연 임대수익률은 4.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익률 수치는 지난해 3/4분기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공실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매가가 내려가지 않고 있는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표)강남역 일대 빌딩 임대수익률 변동추이(자료 : 리맥스 와이드파트너스) 

 

2012년

3분기

2013년

1분기

2013년

3분기

2014년

1분기

2014년

3분기

2015년

 3분기

연 임대수익률

4.3%

4.2%

4.4%

4.3%

4.3%

4.1%

 



홍경민 리맥스 와이드파트너스 이사는 “현재 강남역 일대의 공실률은 6~7% 선인데 도심과 여의도의 빌딩 공실률이 15%를 상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낮은 편”이라며 “이 지역이 강남 테헤란로에서도 최고의 노른자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일권 리맥스 와이드파트너스 팀장은 “이 지역 빌딩 수익률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은 임대료 하락보다는 매매가가 다소 상승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했다.

이어 그는 “이 지역 빌딩 수익률은 경기변동에 따른 진폭이 적은 편”이라며 “수년째 4% 초중반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수치를 강남 테헤란로 빌딩 수익률의 바로미터로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형상 수익률이 강남역 주변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지만 공실률 등을 냉정하게 따져보면 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강남역 일대 빌딩 매매시장은 문자 그대로 초과수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IMF 이후 이 일대 빌딩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 상승 기대감이 일부 존재하는 데다 최근 초저금리 국면이 이어지면서 시중 여유자금이 끊임없이 이쪽 시장을 기웃거리며 투자를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지역 땅값이 계속 오르고 있고 빌딩 부지가 거의 없는 사실도 이 지역 빌딩 가격 상승의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이곳은 신규 공급 물량이 별로 없는 상태인데 항상 매수희망자가 대기하고 있어서 완만하지만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빌딩 거래량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리맥스 와이드파트너스 조사에 의하면, 올 상반기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일대 임대수익률이 수년째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고 그 동안 빌딩 가격이 과도하게 오른 감이 있다며 투자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한다.  


리맥스 코리아 편집실




• About RE/MAX

RE/MAX는 1973년에 Dave Liniger와 Gail Liniger에 의해 미국 덴버에 설립되었으며 전세계 97개국, 6,700여 사무실에서 100,000여 에이전트들이 활동하고 있는 부동산 프랜차이즈 회사이다. 사명인 RE/MAX는 부동산을 뜻하는 ‘Real estate’와 최고, 최대를 뜻하는 ‘Maximum’의 합성어로 부동산 거래를 통해 고객, 중개사, 가맹점이 모두 최대의 혜택을 누린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 계약 건수에서 단일 브랜드로 전세계 1위 업체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美 잡지 ‘프랜차이즈 타임즈’ 선정 6년 연속 부동산 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RE/MAX는 2013년 하반기에 한국에 상륙해서 가맹점을 모집 중에 있다. RE/MAX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 및 한국 내 RE/MAX 에이전트와 부동산 물건 조회를 위해서는www.remax.co.kr을 방문하십시오.